6개 상장 항공사의 주요 운영 지표가 계속 호전되고 있다.

6월 각 항공사의 주요 운영 지표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모두 개선됐다.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향공, 춘추항공, 길상항공의 6월 여객회전율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6%, 27.73%, 17.97%, 14.34%, 10.15% 상승했다.

이중 중국동방항공의 여객회전율은 2019년 동기의 109.09%에 달했다.

하이난항공홀딩스의 6월 여객 운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2% 증가했다.

여객수송률의 경우는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하이난항공홀딩스, 춘추항공, 길상항공이 각각 80%, 83.44%, 83.36%, 83.45%, 92.72%, 84.9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3%p, 7.49%p, 3.89%p, 0.7%p, 2.58%p, 1.48%p 상승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급 면에서도 각 항공사의 여객 수송력 투입량이 모두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는 국내 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민간항공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각 항공사의 주요 운영 지표가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궈타이쥔안증권은 “7월 하순 여름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돼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올해 여름휴가철 항공업 수급 회복은 다시금 검증될 것이며, 항공권 가격 상승에 따라 항공사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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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장 항공사 주요 운영 지표 계속 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