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70개 중대형 도시의 상품주택 판매가 하락폭이 축소됐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선 도시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월 대비 0.2%p 축소됐다.
이중 베이징, 광저우, 선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각각 0.6%, 1.2%, 0.7%씩 하락했고, 상하이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0.4% 상승했다.
2선 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7% 하락했는데, 하락폭은 전월과 같았다.
3선 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고, 하락폭은 0.2%p 축소됐다.
1선 도시의 기존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고, 하락폭은 0.8%p 축소됐다. 이중 베이징, 상하이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존주택 판매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는데, 각각 0.2%, 0.5% 상승했다.
광저우와 선전시의 기존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1.5%, 1%씩 하락했다.
2선 도시의 기존주택 판매가는 전월 대비 0.9% 하락하며 하락폭이 0.1%p 축소됐고, 3선 도시 기존주택 판매가는 0.9% 하락하며 전월과 같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6월 70개 중대형 도시 중 신축 상품주택과 기존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의 수는 각각 64개, 66개에 달하며 전월 대비 각 4개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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