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 강화 전망
15일 경제 지표의 발표와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로 하반기 부양책의 윤곽 드러날 전망. 6우러 신규 사회융자 규모가 3조 2,982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3조 2,155억 위안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자금 수요 증가로 경기 회복 기대감 높아지는 상태
‘삼중전회’ 이후 주민 소비와 기업 경기 회복에 초점 맞춤 부양책이 본격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가 한동안 시장 지배할 전망. 이 중에서도 소비재, 자동차, 제조업 등 정책 수혜 업종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광신과기(002281.SZ), 신이성테크(300502.SZ) 등
▲중위안증권: 은행, 부동산 업종 중심 상승세 출현 전망
6월 금융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6월 이래 부동산 시장의 업황 회복세가 부각되면서 부동산, 은행 등 시가총액(시총)이 큰 업종 위주의 상승장 분위기 고조되는 중. 이들 업종의 주가 밸류에이션도 낮아 차후 더 많은 매수세 유입 기대할 수 있어 당분간 증시 상승 주도 업종될 것으로 예상
추가로 ‘삼중전회’ 개최 이후 자동차, 가전제품, 제조업 등 산업계 관련 추가 부양책 기대감도 높아지는 만큼 증시 반등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삼중전회’ 내 추가 부양책 강도에 따라 상승폭 결정되겠으나 정책 수혜 기대 업종의 주가는 강세 나타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포커스미디어(002027.SZ), 완다시네마(002739.SZ) 등
▲핑안증권: 증시 환경 개선 효과 부각될 전망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글로벌 중앙은행도 이 추세를 뒤따를 여지가 큰 상황 속 중국 경제 성장에도 관심 높아지는 중. 수출 경기 회복세 출현 기대감에 더해 추가 부양책 시행을 통한 경제 성장세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며 증시에 한층 더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
추가로 신규 대주거래 중단으로 투심 진정 효과가 컸고, ‘삼중전회’에서도 증시 부양책이 거론될 가능성 높아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기회 맞이할 것으로 예상. 이중 정책 수혜 기대감 큰 금융, 부동산, 자동차, 소비재 등 업종 관심 가져야 할 때
금주의 탑픽: 아극과기(002409.SZ), 화하이청커신소재(688535.SH) 등
▲둥우증권: 6월 금융 지표 개선 효과 클 것으로 예상
6월 신규 사회융자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줄었으나 시장의 예상치는 상회했고 7월 들어 본격적인 지방채 발행과 사회 자금 수요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 금융 지표를 기반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 실릴 것으로 예상. 7월에는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도 공존해 증시에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전망
이 중에서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이뤄지는 반도체, 하이테크 산업 등 업종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미중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에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의 자립 시도를 지원하는 조치가 주류일 전망이며 추가로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등 여러 기술 분야에도 정책 지원 확대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셰촹데이터(300857.SZ), 베이팡화창(002371.SZ) 등
▲궈신증권: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증시 반등 가능성 고조
금주 6월과 상반기 경제 지표 발표로 경기 상황에 대한 시장 관심 높아질 것으로 예상. 6월 금융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6월 들어 부동산 시장의 업황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등 경제 지표 회복 기대감도 큰 만큼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금주 증시 반등 주도할 것으로 예상
‘삼중전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이 과정에서 하반기 추가 부양책이 전격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부양책 기대 심리도 동반 작용해 금주 증시의 반등 기대감은 높고 주민 소비 테마주나 산업주 등이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시누크에너지개발(60096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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