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의 ‘즈지’ 판매량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월 동사의 생산량은 30.72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11% 감소, 전월 대비 6.26% 감소했고, 판매량은 30.05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92% 감소, 전월 대비 9.54% 감소했다.
6월 동사의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즈지’ 자동차의 판매량은 개선됐다.
6월 상하이폭스바겐 도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전체 감소폭은 그룹 전체보다 낮았다.
이중 상반기 폭스바겐 브랜드 신에너지 자동차 인도량은 5.7만 대로 전년 동기비 48% 증가했다.
‘즈지’ 도매량은 전년 대비 159.09% 증가했고, 6월 인도량은 6천 대를 돌파했다.
상반기 인도량은 2.2만 대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1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 브랜드 신에너지 자동차와 수출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즈지’를 중심으로 자사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수출 데이터도 호조를 보인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계속 국내 업계 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2.66억/176.77억/196.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23.92/10.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3/1.53/1.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86/8.76/7.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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