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0p(0.05%) 내린 3964.79p, 선전성분지수는 93.38p(0.65%) 상승한 14410.34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가중에 따른 영향을 받아 혼조세를 보이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란-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에서 이란이 추가 조건을 내걸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더 고조됐다.
특히 이란이 내건 조건이 이란에 대한 재개방, 해외 자산 동결 해제, 미군 철수 등인데, 미군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으로 판단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이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고 있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중되며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반면 자원주는 하락했다.
한편 오전장 테크주가 반등에 나서며 상하이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고 선전, 촹예반 지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전장 미디어, 헬스케어, 유전 개발, 전자부품,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항공우주, 방산, 희소금속, 철강, 에너지 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창정 로벳이 발사 직후 폭발하면서 항공우주 산업이 급락했다.
중신증권은 “8월 초 시장은 급락에 이은 반등 단계에 진입해 단기 낙폭이 컸던 업종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면서 “시장이 회복 장세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시장의 유동성과 밸류에이션에 따른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어 8월 투자 전략으로 급락에 따른 반등에서 점차 리밸런싱으로 옮겨가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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