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2.13p(0.37%) 내린 3282.93p, 선전성분지수는 33.88p(0.34%) 하락한 9883.18p에 위치해 있다.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금주 첫 거래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반에 하락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섹터 동향을 보면 부동산 서비스와 부동산 개발이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식음료와 바이오 제품 등 섹터도 2%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화학약, 의료 서비스, 석탄, 자동차, 관광 및 호텔 등 섹터도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 게임, 인터넷 서비스, 전원 설비, 은행, 전력 등 소수 섹터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내부에서는 중국 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내놓고 있다.
중국 상무부를 비롯한 6개 부처는 출국 세금 환급 정책 개선을 통한 여행객 소비 확대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여행객 출국 환급 기준을 200위안으로 하향하고, 현금 세금 환급액은 2만 위안으로 상향했다.
이는 중국을 찾는 여행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허증권은 “4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재차 자본시장이 중요성이 강조됐고, 이는 A주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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