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낙양몰리브덴(603993.SH)의 구리 및 코발트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1,5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억 위안으로 23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5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 증가, 전분기 대비 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4% 증가,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1~3분기 동사의 구리 금속 생산량은 47.6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78.2% 증가했고, 올해 목표 중간값의 87%를 달성했다.
1~3분기 코발트 금속 생산량은 8.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127.4% 증가하며 연간 목표 중간값의 130%를 달성했다.
TFM과 KFM이 빠른 생산 속도를 유지해 초과 생산을 달성하며 동사의 월간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구리 금속의 생산원가가 안정적으로 하락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는 동사가 개혁을 추진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국제화 2.0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동사는 5년 발전 목표를 세웠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1~3분기 구리와 코발트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며 5년 목표 달성을 위한 견실한 기반을 닦았다.
동사의 구리와 코발트 생산량과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생산원가와 비용이 잘 통제되고 있어 향후 동사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6.77억/131.52억/147.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54/12.64/12.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61/0.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8/13.14/1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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