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의 상반기 이익이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동사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실적 속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69% 증가한 2,660.91억 위안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4% 증가한 87.39억 위안을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1% 증가한 1,474.03억 위안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한 45.54억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의 실적이 성장한 주요 원인은 AI 서버 수요가 강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AI 서버 제품 매출은 배로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3년 동사의 AI 관련 사업 규모는 600억 위안에 근접하며 클라우드컴퓨팅 사업 부문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해당 비율은 20% 수준이었다.
동사는 2024년 AI 사업 매출이 클라우드컴퓨팅 사업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사의 2024~2026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0.25억 위안, 357.23억 위안, 400.0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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