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재차 사상 최고가 기록 

금값이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화제다.

18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런던의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2,482.14달러를 기록하며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국제 금값은 2,500달러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2024년 들어 금값은 연이어 2,100달러, 2,200달러, 2,300달러, 2,400달러 등 4개의 관문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금 관련주 ETF의 연내 수익률은 최고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 현물 계약에 투자하는 ETF의 수익률도 다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리스크 회피 분위기 상승 등은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금 투자 로직은 단기적인 리스크 회피 수요에서 점차 중장기적인 미국 금리 인하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금리 인하 전망이 만연한 가운데 금값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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